부천FC 공격수 호드리고. 20경기에 출전 10골을 터트렸다.

<10보> 오후 9시23분 경기 종료 휘슬.

<9보> 후반 43분 부천FC 전광환 빼고 정주일 투입.

<8보> 후반 40분 안산 경찰청 송증주 추가골.

<7보> 후반 37분 부천FC 최인창 빼고 박용준 투입.

<6보> 후반 24분 부천FC 호드리고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추격골.

<5보> 후반 20분 안산 경찰청 이용래 추가골.

<4보> 후반 18분 부천FC 이제승 빼고 유준영 투입.

<3보> 후반 13분 안산 경찰청 조재철 선제골.

<2보> 오후 8시35분 안산 경찰청 시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1보> 오후 8시19분 전반전 득점없이 종료 휘슬.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가 9일 오후 7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경찰청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1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안산 경찰청과 통산 7차례 맞붙어 1승1무5패로 열세에 놓인데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2무2패로 부진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5승4무11패(승점 19점)로 9위로 올라서면서 후반기 중위권을 도약을 노리고 있다.

부천FC는 특히 세월호 참사로 5월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7월23일로 순연돼 열린 안산 경찰청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어 한번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

이에 맞서는 안산 경찰청은 시즌 초까지만 해도 대전 시티즌과 함께 1, 2위 다툼을 벌였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3개월 가까이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순위는 급락했고, 6월 이후 집중적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상위권과 승점 차를 좁혔지만 일주일에 2경기 이상 치르는 강행군 속에 최근 부천FC와 강원FC에 2연패를 당하며 7승4무6패(승점 25점)로 6위까지 추락했다.

안산경찰청은 후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위권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특히 챌린지 리그는 3위 대구FC부터 8위 광주FC까지 승점 차가 4점에 불과하며 초박빙의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안산 경찰청은 정조국·오범석·이용래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후반기의 절대적인 변수는 주장이자 수비의 중심인 오범석과 올시즌 7골을 넣으며 팀내 득점 1위를 기록한 정조국의 제대로 전력에 큰 누수가 생기는데다,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일부 걍기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지면서 안산경찰청이 예정돼 있는 5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이날 부천FC전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한편, 부천FC의 선발 출전 명단(베스트11)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