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부천지역의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우리산악회’(인천·부천, 회장 정점현)는 지난 26일 오전 인천 부평구 장애인재활시설 은광원에서 사랑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감치 담그기 행사는 산행도 하고 좋은 일도 함께 하기 위해 산행 때마다 100원씩을 적립하고, 산행비가 남으면 N분의 1로 1천원 단위로 돌아갈 때 돌려주고 남은 우수리를 모은 2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를 희망했으나 장소가 협소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은광원측에 전달했다.

우리산악회(인천·부천) 정점현 회장은 “앞으로 사랑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랑나눔 활동에 보다 많은 산악회에서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산악회는 현재 회원이 4천명에 달하며, 원정 산행·근교 산행·종주 및 백두대간 산행·주중 산행·야간 산행·주말 산행· 일요 산행 등 약 50개 이상의 산행 공지를 올려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산악회 카페(cafe.daum.net/woori032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