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는 20일 열리는 ‘제1회 부천 복사골 마라톤대회’에 모두 5천140명이 참가를 신청, 당초 예상인원(3천명)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부천시 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복사골 마라톤클럽과 부천시 생활체육육상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와 10㎞, 하프(21.0975㎞)코스 등 3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코스는 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수주로~고강동~ 오정대로를 돌아오는 코스로 펼쳐진다.

지난달 26일 참가접수를 마감한 이번 대회에는 ▲하프 부문= 남자 1천244명, 여자 95명(참가비 2만5천원인) ▲10km 부문= 남자 1천248명, 여자 344명(참가비 2만5천원) ▲5km 부문= 남자 1천281명, 여자 928명(참가비 1만원)이 참가 신청을 했다.

3개 부문별 참가신청 접수인원에 따른 참가비를 계산하면 하프 부문은 남녀 총 1천339명이 신청, 참가비는 3천347만5천원이고, 10km 부문은 남녀 총 1천592명이 신청, 참가비가 3천980만원이며, 5km 부문은 남녀 총 2천209만원으로 총 참가비만 9천536만원에 달한다.

한편 제1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는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달리 수 있는데다, 건강달리기 구간인 5㎞ 종목은 연령 제한없이 7세 미만의 어린이들도 보호자가 함께 뛸 수 있는 등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달리기를 즐길 수가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10㎞와 하프 코스의 입상자(1위~3위)에겐 상장, 트로피, 상금(5만원~20만원) 등이 각각 수여된다. 기타 문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www.boksakolmarathon.c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613-7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