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일 부천시에서 개막된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이틀째인 어제(2일)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보디빌딩 경기에서는 56명의 선수들이 60kg부터 95kg까지 8개 체급별로 출전해 우람한 근육을 뽐내며 체급별 우승자 및 단체전 순위를 가렸다.

인구 40만명 이상 시가 출전하는 1부 단체전에서는 수원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용인시가 2위, 광명시와 고양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인구 40만명 이하 시ㆍ군이 출전하는 2부 단체전에서는 오산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천시가 2위, 포펀시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일 오후 4시40분부터 부천체육관에서 ‘더 밝은 미래를 향해서’라는 주제로 폐회식을 갖고 폐막한다. 내년 도민체전은 수원시에서 열린다.

폐회식은 사전행사로‘내일의 문을 열어라’는 주제로 비보이 댄스팀 ‘엑스크루’의 축하공연과 전광판에 하이라이트 Making 영상을 선보이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폐회식 공식행사는 ‘미래 공동 번영과 우정의 약속’이란 주제로 VIP 입장, 성적 발표, 시상, 폐회사,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시ㆍ군 선수단 퇴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