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6일 프로축구 ‘부천FC’(홈페이지 클릭), 프로여자농구 ‘부천하나외환여자농구단’(홈페이지 클릭), 하나은행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부천사랑 서포터즈’ 협약식을 가졌다.

시 체육진흥과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FC 구단주인 김만수 부천시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장승철 하나외환여자농구단 구단주, 김종구 부천FC 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스포츠로 부천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여가를 제공해 문화·체육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협약을 맺은 기관들이 부천경제 발전에도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사랑 서포터즈’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고학생들을 회원으로 모집해 프로축구와 농구경기에 무료 입장 혜택과 축구·농구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나은행 회원카드 발급을 통해 기부금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032)625-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