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열린 멕시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권창훈. 2016.8.11 사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캡처

11일 오전 열린 멕시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권창훈이 멕시코 산수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2016.8.11 사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캡처

[7보] 오전 5시50분 경기 종료 휘슬. 한국 1-0 승리. C조 1위로 8강 진출. 독일은 피지를 10-0으로 꺾었지만 C조 2위로 8강 진출.

[6보] 후반 32분 권창훈 왼발슛, 선제골!.

[5보] 후반 16분 멕시코 왼발 강슛 골 포스트 맞고 나와. 멕시코는 공격 위주, 한국은 수비 위주의 경기 흐름.

[4보] 후반 9분 한국 이창민 빼고 이찬동 투입.

[3보] 오전 5시 한국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2보] 오전 4시45분 전반전 종료 휘슬. 0-0. 독일과 피지는 전반전에서 독일이 6-0으로 앞선 채 끝났다.

[1보] 오전 4시 멕시코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8강 티켓 놓고 한판 승부
한국은 비겨도 8강 진출

[속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23세 이하) 올림픽 축구 남자대표팀이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2016리우올림픽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멕시코와 예선 C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패하면 탈락하게 된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독일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최전방 원톱을 나서고, 2선 공격진에 류승우(레버쿠젠)- 권창훈(수원 삼성)- 손흥민(토트넘)이 포진해 골을 노린다.

또 이창민(제쥬 유나이티드)-박용우(FC서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포백 수비는 심상민(FC서울)- 정승현(울산 현대)- 장현수(광저우 푸리)- 이슬찬(전남 드래곤즈)이 맡고, 골문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지킨다.

한국이 멕시코를 이가면 C조 1위가 돼 D조 2위인 온두라스와 8강에서 대결하게 되고, 멕시코와 비겨서 C조 2위가 되면 D조 1위인 포르투갈과 8강에서 대결하게 된다.

한국 축구팬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