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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63점으로 2위인 대구FC는 15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1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해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서울 이랜드FC는 이날 대구를 상대로 승리함에 따라 승점 55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이날 2위 대구FC와 3위 강원FC는 모두 패배함에 따라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또 승점 64점으로 1위인 안산 무궁화FC는 충주 험멜과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5골을 허용해 0-5로 뒤지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충주 험멜이 안산을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15일 오후 3시 현재 승점 62점으로 3위인 강원FC가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해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대전 시티즌은 15일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1라운드 강원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24분에 선제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내리 2골을 넣으며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승점 54점을 획득하며 7위를 유지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PO)의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에 강원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승점 6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3위 강원FC의 역전패는 2위 대구FC와 4위 부천FC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승점 62점으로 2위인 대구FC가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홈경기를 벌이고 있으며, 승점 64점으로 1위인 안산 무궁화FC는 충주 험멜과 원정경기를 벌이고 있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승점 60점으로 4위인 부천FC가 FC안양을 상대로 홈경기를 벌여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가 바뀔 것으로 보여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