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의 비공개 팀 훈련에 참가한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23).

FC바르셀로나는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출전 여부를 놓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리오넬 매시는 경기에 출전키로 해 세계 최고 공격수다운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바르셀로나 방한경기 프로모터인 ㈜스포츠앤스토리 측은 <더부천>과의 통화에서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한 FC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가 잔디상태에 대해 “FC바로셀로나 구단의 훈련 및 장비, 시설 등을 총괄하는 책임자(까를로스)는 ‘(부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 상태가) 좋다, 괜찮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