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생활체육 궃구동호인들의 친목과화합을 도모하고 오정구 발전을 위해 오정구 축구연합회(회장 정원호) 주최로 지난해 원년 대회에 이어 ‘제2회 오정구 국회의원기 축구대회’ 개막식이 8일 오정대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축구팀이 참가해 예선전을 거쳐 오는 15일 결승전을 갖고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개막식에서 원혜영 국회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를 통해 축구동호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부천시 전체의 발전을 모색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호 오정구 축구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2주년을 맞아 22개팀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부천시 최초ㆍ최고의 한마음 축구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경기 참가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주고 응원하는 분들도 큰 박수로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는 선수 11명 모두가 단결과 화합을 할 때 승리라는 짜릿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며 “여러분도 부천의 주인이자 주전의 일원으로 살맛나는 부천을 만드는데 함께 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민이 주인으로서 당당히 대우 받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으며, 흔들리지 않는 초심으로 주어진 임기를 다하고, 이후에도 박수를 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는 것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확고한 자리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