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위로 상위권으로 도약한 부천FC는 이날 경기에서 홈 3연승 및 시즌 첫 4연승에 도전에 도전한다.
부천FC는 특히 올시즌 ‘홈경기= 승리’를 통해 프로구단의 강한 면모를 홈팬들에게 보인다는 각오다.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부산전 홈경기와 성남전 원정경기의 득점자를 연속으로 맞춰 팬들 사이에 ‘용한’ 점쟁이로 불리며 지난 8일 성남과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김영남은 홈경기 승리시 팬들과 함께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FC는 6경기를 치른 현재 챌린지 10개팀 중 2위인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 10골을 터트려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보여주었던 ‘짠물 수비’를 통해 시즌 초반 실점(7실점)만 줄인다면 상위권을 유지하며 클래식(1부리그) 승격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석 부천FC 감독은 “이번 시즌 빠르고 시원한 공격 축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최근 연승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홈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통해 이기는 경기로 홈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FC는 대전과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에는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행사에 이어,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날 따라 해봐요’ 등을 통해 웅진플레이도시 2인 입장권과 ABC마트 상품권, 북부천 나이키 상품권, 스시웨이 부천본점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장 입장 전 장외(잔디광장)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니 슈팅게임도 진행한다.
부천FC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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