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2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2분 수원 브루노에 허용한 선제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분패했다. 올시즌 홈경기 11번째 경기에서 세 번째 패배다.
이로써 부천FC는 8승2무8패(승점 26)를 기록해 3위를 지켰으나, 7승5무4패(승점 26)로 2경기를 덜 치른 아산 무궁화FC에 골득실 차로 앞서 3위를 지켰으나 아산에 언제든지 3위 자리를 내줄 수 있고, 5승8무5패(승점 23)로 5위인 수원FC와 6승6승6패(승점 23)로 6위인 성남FC의 추격권에 들어 불안한 3위를 달리고 있다.
부천FC는 올시즌 수원FC와 두 차례 맞붙여 지난 3월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이날 홈경기에서도 0-1로 패해 역대 전적에서도 2승5무8패로 절대 열세에 놓였다.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1천259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천FC는 오는 7월2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성남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추가 업데이트
◆부천FC,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8라운드(시즌 11번째 홈경기) 경기 결과
◇24일 전적(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0(0-1 0-0)1 FC안양
△득점= 수원FC(전반 42분 브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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