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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천FC가 아산에 3-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 자리를 하루 만에 다시 되찾았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3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관중이 단 한명도 없는 무(無)관중 경기로 열린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7라운드 홈경기(14번째)에서 전반 19분 정성훈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분과 12분 진창수, 김한반의 추가골로 3-0으로 승리했다.
39살의 노장의 국가대표 출신인 정성훈은 지난 7월 부천에 입단한 후 첫 출전한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노장의 투혼을 발휘했고, 진창수는 시즌 8ㄹ호골, 김한빈은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름 만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는 지난달 19일 경남FC와 경기 후 일부 부천 서포터즈의 부절적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아 무(無)관중 경기로 치러졌지만, 부천FC는 오히려 펄펄 날았다.
부천FC는 이날 홈경기 4경기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올시즌 아산과 4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고, 상대 전적에서는 1승1무2패로 조금 열세를 보였다.
이로써 부천FC는 13승4무11패(승점 43)를 기록해 어제(2일) 성남FC(11승10무7패, 승점 43)에게 내준 3위 자리를 골득실 차에서 앞서 하루 만에 되찾았다.
부천FC는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상위권 순위 다툼을 위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아산은 10승8무9패(승점 38)로 5위에 머물렀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한편, 부천FC와 아산 무궁화FC의 경기가 열린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수는 ‘0명’으로 무(無)관중 경기가 치러졌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가 열린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추가 업데이트
◆부천FC,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8라운드(시즌 14번째 원정경기) 경기 결과
◇3일 전적(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3(1-0 2-0)0 아산 무궁화FC
△득점= 부천FC(전반 19분 정성훈 *시즌 1호골, 후반 2분 진창수 *시즌 8호골, 후반 12분 김한빈 *시즌 1호골). ◆부천FC, K리그 챌린지 2017시즌 경기 일정 및 결과
◇홈경기(부천종합운동장)
▲3월5일 오후 3시 서울 이랜드FC(부천FC 홈개막전/1라운드) 2-1 승리
▲3월25일 오후 3시 부산 아이파크(4라운드) 1-0 승리
▲4월15일 오후 5시 대전시티즌(7라운드) 1-1 무승부
▲4월30일 오후 3시 경남FC(9라운드) 2-2 무승부
▲5월3일 오후 7시 안산 그리너스FC(10라운드) 2-0 승리
▲5월14일 오후 3시 대전 시티즌(12라운드) 1-0 승리
▲5월20일 오후 7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13라운드) 1-2 패배
▲5월29일 오후 7시30분 성남FC(14라운드) 0-2 패배
▲6월10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FC(16라운드) 1-0 승리
▲6월19일 오후 7시30분 FC안양(17라운드) 6-2 승리
▲6월24일 오후 7시 수원FC(18라운드) 0-1 패배
▲7월23일 오후 6시 부산 아이파크(22라운드) 0-2 패배
▲8월19일 오후 7시 경남FC(25라운드) 2-4 패배
▲9월3일 오후 6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28라운드) 3-0 승리
▲9월10일 오후 7시 성남FC(29라운드)
▲9월30일 오후 7시 FC안양(32라운드)
▲10월8일 오후 3시 안산 그리너스FC(33라운드)
▲10월21일 오후 3시 수원FC(35라운드).
◇원정경기
▲3월12일 오후 5시 수원FC(수원종합운동장/2라운드) 0-1 패배
▲3월19일 오후 3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이순신 종합운동장/3라운드) 1-2 패배
▲4월1일 오후 5시 안산 그리너스FC(안산 와스타디움/5라운드) 4-2 승리
▲4월8일 오후 3시 성남FC(성남 탄천종합운동장/6라운드) 2-1 승리
▲4월22일 오후 3시 FC안양(안양 종합운동장/8라운드) 1-3 패배
▲5월6일 오후 3시 부산 아이파크(부산 아시아드경기장/11라운드) 0-1 패배
▲6월4일 오후 7시 경남FC(창원 축구센터/15라운드) 1-2 패배
▲7월2일 오후 7시 성남FC(탄천종합운동장/19라운드) 1-1 무승부
▲7월9일 오후 7시 대전시티즌(대전월드컵경기장/20라운드) 1-0 승리
▲7월17일 오후 8시 FC안양(안양종합운동장/21라운드) 3-1 승리
▲8월5일 오후 7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이순신종합운동장/23라운드) 1-1 무승부
▲8월12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FC(서울 잠실운동장/24라운드) 1-4 패배
▲8월23일 오후 7시30분 수원FC(수원종합운동장/26라운드) 2-1 승리
▲8월26일 오후 7시 안산 그라너스FC(와스타다움/27라운드) 2-0 승리
▲9월16일 오후 7시 부산 아아파크(부산 아시아드경기장/30라운드)
▲9월23일 오후 7시 경남FC(창원축구센터/31라운드)
▲10월15일 오후 3시 대전시티즌(대전월드컵경기장/34라운드)
▲10월29일 오후 3시 서울 이랜드FC(서울잠실운동장/36라운드).
◆2017 K리그 챌린지 10개팀 27라운드 순위(9월3일 현재)
△1위 경남FC= 19승6무3패(승점 63점, 56득점 27실점 골득실 29) *28경기.
△2위 부산 아이파크= 14승8무5패(승점 50점, 40득점 22실점 골득실 18) *27경기.
△3위 부천FC= 13승4무11패(승점 43점, 42득점 37실점 골득실 5) *28경기
△4위 성남FC= 11승10무7패(승점 43점, 31득점 23실점 골득실 8) *28경기.
△5위 아산 무궁화FC= 10승8무9패(승점 38점, 29득점 26실점 골득실 3) *27경기.
△6위 수원FC= 8승10무10패(승점 34점, 31득점 39실점 골득실 –8) *28경기.
△7위 FC안양= 8승7무13패(승점 31점, 33득점 46실점 골득실 -13) *28경기.
△8위 서울 이랜드FC= 7승9무12패(승점 30점, 32득점 41실점 골득실 –9) *28경기.
△9위 안산 그러너스FC= 5승9무14패(승점 24점, 30득점 47실점 골득실 –17) *28경기.
△10위 대전 시티즌= 4승7무15패(승점 19점, 30득점 45실점 골득실 -15) *26경기.
※순위는 승점- 득실차- 다득점- 다승- 승자승 순.
[11보] 오후 7시53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FC 3-0 완승. 3위 탈환.
[10보] 후반 32분 부천FC 김형일 빼고 박민 투입.
[9보] 후반 27분 부천FC 호드리고 빼고 김신 투입.
[8보] 후반 21분 부천FC 선제골 터트린 정성훈 빼고 이정찬 투입.
[7보] 후반 12분 부천FC 김한빈 추가골. 시즌 1호골.
[6보] 후반 2분 부천FC 진창수 추가골. 시즌 8호골.
[5보] 오후 7시 4분 아산 무궁화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4보] 오후 6시48분 전반전 종료 휘슬. 부천FC 정성훈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 끝내.
[3보] 오후 6시46분 전반전 추가시간 2분 주어져.
[2보] 전반 19분 부천FC 정성훈 선제골. 지난 7월 부천FC에 입단해 올시즌 첫 출전해 첫 신고골 기록. 정성훈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 장신 공격수로, 신태용호 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로 발탁돼 5일 자정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국 선수와 동갑내기(39살)이다.
[1보] 오후 6시 1분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3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관중이 없는 무(無)관중 경기로 열려
4위와 5위 대결… 지면 순위 바뀌어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3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7라운드 홈경기(14번째)를 갖는다.
부천FC는 원정 2연승에 이어, 이날 홈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6월24일 수원, 7월23일 부산, 8월19일 경남과 홈경기에서 모두 패한 뒤 보름만에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지만 공격의 주축인 바그닝요, 임동혁, 조범석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해 전력 누수가 큰데다, 지난 8월19일 열린 경남FC와의 홈경기 종료 후 발생한 일부 서포터즈의 불미스런 사태로 인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무관중 1경기와 제재금 1천만원의 중징계 결정에 따라 관중없이 무(無)관중 경기로 치러지는 관계로 홈경기이지만 홈팬들의 응원없이 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현재 12승4무11패(승점 40)로 4위를 기록중이며, 아산은 10승8무8패(승점 38)로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아산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2점차에 불과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또한 성남FC는 4위에서 어제(2일) 안산에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11승10무7패(승점 43)로 3위로 뛰어올라 부천은 이날 아산에 승리를 거두어야만 골득실차에 앞서 3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따라서 부천으로서는 정규리그 8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상위권 자리를 지킬 수가 있다. 아산 역시 상위권 진입을 위해 반드시 부천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부천은 올시즌 아산과 3차례 맞붙어 1무2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아산 무궁화FC는 부천FC 감독을 맡았던 송선호 감독이 맡고 있다. 송선호 감독은 2014년 수석코치로 부천FC와 인연을 맺고 2015년 5월 전임 최진한 감독 경질 이후 감독에 취임해 부천FC를 리그 5위로 끌어 올린데 이어, 2016시즌에서는 부천FC를 FA컵 4강 진출 및 정규리그 3위라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클래식(1부리그) 승격이 좌절되면서 지난해 10월8일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난 바 있다.
부천FC는 이날 홈경기에 선발로 골키퍼(GK) 류원우, 포백 수비수(DF)에 김한빈ㆍ고명석ㆍ안태현ㆍ김형일, 미드필더(MF)에 닐손 주니어ㆍ문기한ㆍ조수철ㆍ조범석, 공격수(FW)에 정성훈ㆍ호드리고ㆍ진창수를 내세우는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국가대표 출신 정성훈(39) 선수는 지난 7월 입단한 이후 올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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