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2018시즌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올시즌부터는 K리그 1부 리그와 2부리그 대회 명칭도 변경됐다. ▶프로축구 리그 명칭 변경 관련기사 클릭
K리그2 공식 개막전은 3월 3일(토)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과의 경기이다.
부천FC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첫 원정경기로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또 같은 시간에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광주FC와 FC안양이 개막전을 갖는다.
이어, 3월 4일(일)에는 수원FC와 서울 이랜드, 아산 무궁화 축구단과 안산 그리너스FC가 개막전을 치른다.
특히 부천FC는 올시즌 초반에 8경기 연속 원정경기로 치른 뒤 9라운드인 4월 28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개막경기를 갖고 원정 2경기(14라운드, 19라운드)를 제외하고 20라운드까지 10경기 연속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부천FC는 리그 초반 8경기 연속 원정 경기와 리그 중반까지 10경기 연속 홈경기 등 18경기의 승패가 순위 결정 및 리그 순항을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5일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정규리그 36라운드와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정규리그 라운드 일정은 10게팀을 대상으로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 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 연속경기 3회 미만(경기장 사정으로 인한 팀은 예외)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등 2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
팀별로 정규리그 36라운드를 마친 뒤에는 K리그1(클래식) 승격을 위한 단판 승부인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리그2 정규리그 3위팀과 4위팀의 준플레이오프(PO) 경기가 11월 28일 열리고, K리그2 정규리그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PO)가 경기가 12월 1일 또는 12월 2일 열린다.
K리그2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한 팀은 K리그1 11위 팀과 2019시즌 K리그1(클래식) 진출이냐, 잔류냐를 놓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 2018시즌 K리그2(챌린지) 개막전 일정
- 3월 3일(토) 오후 2시 부산 아아파크C vs 성남RC(부산 구덕운동장), 오후 3시 대전 시티즌 vs 부천FC(대전 월드컵 경기장), 광주FC vs FC안양(광주 월드컵 경기장).
- 3월 4일(일) 오후 3시 수원FC vs 서울 이랜드(수원종합운동장), 오후 5시 아산 무궁화 축구단 vs 안산 그리너스FC(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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