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3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왔으나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 탈출에는 실패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부천FC는 휴일인 16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아피크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8라운드 시즌 14번째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 수비수 김준엽이 시즌 1호골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지만, 후반 25분 김문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이로써 부천은 올시즌 부산과 4차례 맞붙어 2승 2무로 우위를 보였고, 역대 전적에서도 6승 2무 4패로 우위를 보였다.

부천은 이날 4경기 만에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9승 5무 13패(승점 32점)로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최하위인 서울 이랜드FC(8승 6무 14패, 승점 30점)와는 승점차가 불과 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부천은 지난 7월 14일 부산에 2-1로 승리한 이후 9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하지 못한 채 3무 6패로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3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부산은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10승 12무 6패(승점 42점)으로 3위를 지키며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부천FC는 전날(15일) 정갑석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되면서 감독이 없는 상태에서 김대식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경기를 치렀다. 부천FC는 조만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부천FC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FC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추가 업데이트


[8보] 오후 8시 54분 경기 종료 휘슬. 1-1 무승부. 부천FC, 9경기 연속 무승(2무6패).

[7보] 후반 30분 부천 문기한 나가고 황진산 투입.

[6보] 후반 25분 부산 김문환 동점골.

[5보] 후반 14분 부천 이광재 나가고 진창수 투입.

[4보] 오후 8시 4분 부산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부천 후반 시작과 함께 이광재 나가고 포프 투입.

[3보] 오후 7시 49분 전반전 종료 휘슬.

[2보] 전반 8분 부천 김준협 선제골(시즌 1호골).

[1보] 오후 7시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8위로 밀려난 부천FC 8경기 무승ㆍ3연패 탈출 급선무
부산은 5위로 준플레이오프 티켓 잡기 위해 총력전

[속보]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16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아피크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8라운드 시즌 15번째 원정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최근 8경기 무승(2무 6패) 및 3연패의 수렁에 빠진 가운데 9승 4무 14패(승점 31점)로 8위로 밀려나 있어 승점 3점을 추가하기 위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부천FC는 어제(15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정갑석 감독의 경질을 결정하면서 팀이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관련기사 클릭

부산 아이파크는 10승 11무 6패(승점 41점)으로 3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플레이오프 티켓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부천FC는 올시즌 부산과 3차례 맞붙어 2승 1무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역대 전적에서도 5승 2무 4패로 조금 앞서 있다.

부천FC는 부산과 원정경기 선발로 골키퍼(GK) 최철현, 스리백 수비(DF)에 장순혁ㆍ임동혁ㆍ김준엽, 미드필더(MF)에 정준현ㆍ안태현ㆍ닐손주니어ㆍ문기한, 공격(FW)에 이현승ㆍ김동현ㆍ이광재를 내세우는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