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55위)이 FIFA 랭킹 70위인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와의 첫 A매치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4분 박주호와 전반 31분 황인범이 나란히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섰으나 전반 44분에 추격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3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먀 아쉽게 2-2로 비겼다.

벤투 감독이 대표팀을 맡은 후 약체인 파나마에 처음으로 멀티골(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벤투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은 맡은 이후 2승 2무를 기록, 4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 대표팀과 A매치 평가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앞서 일본은 파나마에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11보] 오후 9시 52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한국이 파나마와 첫 A매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0보] 후반 32분 김민재를 빼고 장현수를 투입시켰다.

[9보] 후반 25분 황희찬과 박주호를 빼고 문선민과 홍철을 투입시켰다.

[8보] 후반 19분 석현준과 황인범을 빼고 황의조와 정우영을 투입시켰다.

[7보] 후반 3분 파나마 롤란도 블랙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경기가 원점이 됐다.

벤투 감독 부임후 한국은 한 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골(2골)을 허용했다.

[6보] 오후 9시 3분 파나마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용을 빼고 김문환을 투입했다.

[5보] 오후 8시 47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다. 한국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4보] 후반 44분 파나마의 압디엘 아로요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3보] 전반 31분 황인범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황인범은 이날 A매치 선발 출전했고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2보] 전반 4분 박주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박주호는 A매치 38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1보] 오후 8시 1분 한국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FIFA 랭킹 한국 55위ㆍ파나마 70위… 첫 대결

[속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55위)이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FIFA 랭킹 70위)와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파나마의 A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파나마와 A매치 평가전에 기존 4-2-3-1 포메이션에서 4-1-2-2-1 포메이션으로 전술에 변화를 주웠다.

최전방에는 석현준을 내세웠고, 2선에는 좌우 측면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진했으며, 중앙 미드필더는 남태희와 황인범, 그 뒤에는 기성용이 섰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박주호,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맡았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