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2019시즌에 팬들에게 숱한 화젯거리를 제공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막판 5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4위로 올라서며 2016시즌에 이어 구단 역사상 2번째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재우 선수는 구단 최초로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출전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됐고, 닐손주니어는 정규리그 모은 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2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으며, 닐손 주니어와 말론은 각각 10골씩 기록하며 시즌 막판 5연승을 이끌었다.

지역커뮤니티 활동 ‘RED HANDS’는 총 1천130번의 활동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2019 K리그 시상식’에서 최초로 ‘사랑 나눔상’을 수상했다.

부천FC1995 U-15 선수단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된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U-15 리그’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 6월 대전을 상대로 창단 200번째 홈경기를 가졌으며, 9월 부산과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최다 관중인 4천438명을 기록했고, 2019 시즌 홈경기 총 관중 수는 4만6천41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