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2일 적극 행정을 선도ㆍ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ㅏ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부천시 적극 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 이를 근거로 건축, 교통, 도시계획, 법률 등의 전문가와 공무원을 포함해 총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는 앞으로 적극 행정 실행 계획 등 관련 정책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불명확한 법령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적극 행정 공무원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신낭현 부시장 주재로 이날 오전 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적극 행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적극 행정 실행 계획을 심의,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시낭현 부시장은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공무원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적극 행정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