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ㆍCOVID-19)’ 확진 환자가 지난 18일 31번째 환자((61세 한국인 여성)의 확진 이후 △19일 19명 △20일 53명 △21일 100명 △22일(오후 4시) 229명으로 추가 확진가가 급증하면서 확진 환자가 433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17일까지 일주일간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18일 1명(32번째 환자)이 발생한데 이어, ▲20일 1명(140번째 환자- 32세 여성ㆍ31번 환자와 동선 일치ㆍ명지병원 격리ㆍ김포시 거주), ▲21일 2명(162번째 환자- 33세 남성ㆍ31번 환자와 동선 일치ㆍ140번 환자의 남편ㆍ명지병원 격리ㆍ김포시 거주, 환자 번호 확인중- 37세 여성ㆍ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ㆍ부천시 거주), ▲22일 5명(환자 번호 확인중- 61세 남성ㆍ분당서울대병원 격리ㆍ이천시 거주, 환자 번호 확인중- 24세 남성ㆍ명지병원 격리ㆍ부천시 거주, 환자 번호 확인중- 21세 남성ㆍ국군수도병원 격리ㆍ포천시, 환자 번호 확인중- 64세 남성ㆍ안성의료원 격리ㆍ안양시 거주, 또 다른 추확진자 홗인중) 등 9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해 경기도내 확진 환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가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발표한 ‘코로나19’ 현황(22일 오후 4시 기준)에 따르면 경기도내 확진환자는 20명으로, 이 가운데 7명(3번ㆍ4번ㆍ12번ㆍ14번ㆍ17번ㆍ25번ㆍ28번째 환자)이 퇴원했고, 13명(15번ㆍ20번ㆍ25번ㆍ26번ㆍ27번ㆍ32번 140번ㆍ162번, 6명은 환자 번호 확인중)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확진환자(433명)와의 경기도내 접촉자(미확인 접촉자 제외)는 625명으로, 이 가운데 573명이 격리해제됐고, 52명이 격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