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새마을지도자 소사본협의회(회장 류목환)와 소사본3협의회(회장 한정범)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주2회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소사본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방역 봉사활동은 소사본동 권역 ▲주택가 ▲식당 밀집지역 ▲놀이터 ▲공공시설 ▲운동기구 손잡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승강장 의자 ▲손잡이 ▲난간 위주로 꼼꼼히 방역하고 있다.

새마을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업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누구보다 먼저 방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18일 방역에는 이태훈 소사본동장ㆍ최해옥 희망복지과장 등 직원들도 참여했다.
류목환 소사본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현정 소사본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소사본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함께 하는 소사본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