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9일 열리는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회의을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보건소 건강정책과 건강도시팀에 따르면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영상회의는 추진단장인 신낭현 부시장 주재로 ‘건강도시 및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건강정책과를 비롯한 31개 부서장이 참석해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New normalㆍ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 또는 기준)에 따라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은 ‘어린이가 건강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새롭게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천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상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건강도시 사업을 공유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홍보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과 집단의 ‘생활 방역’이 중요한 현 시점에서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온ㆍ오프라인 중계(O2OㆍOnline to Offlineㆍ온라인 기술이 오프라인 시장으로 연결되는 현상) 사회에서의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기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김은옥 건강정책과장은 “비대면ㆍ비접촉 방식의 회의를 도입하는 것이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 대응하는 현재의 뉴노멀”이라며 “부천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도시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