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연합회(대표 이형래)는 지난 18일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라이딩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도로정책과 자전거문화팀에 따르면 자전거연합회 회원 20여명은 굴포천 건강길 주변의 주택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방화대교를 거쳐 안양천과 한강 합수부까지 52km 구간에 걸쳐 3시간에 걸친 라이당을 통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필수 생활수칙을 알리기 위해 전단 배포, 현수막 게첨, 굴포천 건강길 환경정화 활동 등을 벌였다.

부천시 자전거연합회는 행사에 동참한 시민에게 자전거 후미등을 나눠주며 자전거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부천시 자전거연합회 이형래 대표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냥 움츠려 있기보다는 꼭 필요한 생활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 의미가 남달랐다”고 전했다

김영섭 도로정책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전거 라이딩을 통한 홍보에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부천시 자전거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