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 중3마을자치회(위원장 양경미)는 22일 중3주민지원센터에서 자생단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독’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중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사랑의 쌀독’은 지난 2005년에 시작돼 16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로, 십시일반으로 쌀과 라면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만여 세대에 쌀 9만4천323kg, 라면 2천224박스를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9월 중순까지 쌀과 라면을 모아 덕유사회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중동 중3 마을자치회 양경미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작은 보탬이 되고 참여자에게는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