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10월 26일 열리는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킨텍스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를 탈피, 온라인 전시관 운영, 화상 상담회 개최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기술ㆍ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타 온라인 박람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전산업 정부 정책ㆍ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안전한국 ON, 가상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안전기술대상(K-Safety Innovation Award) 수상 제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수상작 온라인 쇼케이스, 화상 상담 신청, 유사 품목 추천, 다국어 번역 등 온라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3차례(사전ㆍ본전시ㆍ상시)에 걸친 비대면 수출 화상 상담회와 첨단제품과 기술을 업체관계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K-Safety On-A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화상 상담회(9월 21~25일)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한 후, 온라인 전시관(10월 26~30일)을 통해 후속 상담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참가기업과 바이어 등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rlxk 문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24, 8746, 8092)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안전기획과는 “코로나19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안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