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7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는 한글날 연휴에도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7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6일) 0시 대비 53명 증가한 총 4천565명으로, 도내 15개 시ㆍ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22.6%인 12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21명으로 39.6%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79명으로 늘어났으며, 추가 사망자 2명은 부천시 확진자로 부천시의 누적 사망자는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10월 7일 0시 기준 부천시 누적 확진자는 367명으로, 사망 5명, 완치 315명, 격리 치료중 47명, 자가격리는 462명, 능동 감시는 190명, 의사환자는 166명, 감시 해제는 6만4천410명이다.

7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9.1%인 264개 병상이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 4호, 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6일 18시 기준 156명이 입소하고 있어 15%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8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