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살예방센터는 10월 15일 ‘비대면 시대의 자살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로 ‘제8회 자살 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 정신건강팀에 따르면 ‘자살 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은 부천시 자살예방센터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및 경제적 위기로 인한 우울, 불안과 같은 요소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시대에 맞는 자살 예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각 주제 발표는 ▲비대면 사회의 마음의 풍경(성공회대 교양학부 김찬호 초빙교수) ▲감염병과 자살 예방(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 ▲언택트시대의 자살 예방사업의 딜레마(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준희 센터장)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자살예방센터(032-654-4024, 내선번호 647)에 하면 된다.

심포지엄 주제 발표에 앞서 ‘2020년 자살예방 생명사랑 수기ㆍ표어 공모전’의 수상작 총 14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