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발생한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6일간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우리 아이 건강 간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에 따르면 ‘우리 아이 건강 간식 만들기’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간식을 만들어 자연의 단맛을 느끼고 건강한 단맛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했다.

참여 가정에서는 제공받은 단호박과 고구마 등 제철 재료를 이용해 단호박 치즈스틱 과자와 고구마 양갱 등을 만들어 부천시 영양플러스 네이버 카페에 활동사진을 게시해 공유하도록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보건소는 영유아의 건강한 간식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출산지원팀(☎032-625-4430)으로 하면 된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는 건강한 아이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