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을 한시적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에서 운영한다.

부천마루광장에서는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12시~오후 1시)은 제외다.

소사보건소와 오정보건소는 지난 16일과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 3일까지 평일(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인 12월 19일과 20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점심시간(12시~오후 1시)은 제외다.

한편, 부천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로 부천시보건소로부터 검사 안내를 받은 시민만 검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관련한 문의는 부천시보건소(☎032-625-888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