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상청은 12일 오후 9시를 을 기해 경기도 8곳(성남, 가평, 양평, 광주,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과 강원도 춘천시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 현황은 목측으로 서울 5.0cm, 수원 3.8cm, 북춘천 2.8cm, 인천 2.6cm, 홍성 1.0cm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강한 눈이 내린 원인에 대해 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서해상으로 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눈 구름대가 발생했고,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렸고, 우리나라에 위치한 고기압 세력이 약해짐에 따라 구름대가 시속 45km로 빠르게 동진함에 따라 동일지역에 내리는 강한 눈의 지속시간은 1~2시간으로 길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밤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이면도로나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는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만큼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6보] 기상청은 12일 오후 8시를 을 기해 서울 동남권, 경기도 군포시ㆍ안양시ㆍ과천시, 충남 서천ㆍ보령ㆍ서산ㆍ태안ㆍ청양 등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서울 전역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에는 이날 오후 3시를 조금 넘어 시작된 기습 폭설이 퇴근시간을 넘기면서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쌓인 눈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크고 작은 불편이 이어졌다.

[5보] 기상청은 12일 오후 6시 40분을 기해 경기도 용인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4보] 기상청은 12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동남권 제외), 경기도(광명, 고양, 김포, 시흥)에 내래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에 경기도 4곳(성남, 양평, 광주, 하남)에는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 현황을 보면, 목측으로 서울 4.5cm, 백령도 3.0cm, 인천 2.8cm, 수원 2.5cm를 각각 기록했다.

레이저 관측으로는 시흥 9.5cm, 기상청 7.4cm, 광명 철산동 6.8cm, 서울 서초 6.5cm, 군포 금정 5.7cm, 서울 노원구 5.0cm, 시흥 능곡 5.0cm, 동두천 5.0cm, 과천 4.9cm, 구리 4.7cm, 서울 서대문구 4.6cm, 김포 장기동 4.3cm, 인천 동구 금곡동 3.9cm, 안양 동안구 3.9cm, 남양주 3.7cm, 양주 3.5cm, 성남 3.4cm, 서울 강서구 2.4cm를 각각 기록했다.

충남 서산시 춘장대 6.0cm, 대산읍 5.2cm, 보령시 3.9cm, 태안군 2.9cm, 청양군 2.6cm를 각각 기록했다.

[3보] 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 50분을 기해 경기도 군포시ㆍ안양시ㆍ과천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 전역, 경기도 10곳(군포, 가평, 광명, 남양주, 구리, 안양, 고양, 김포, 시흥, 과천),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충청남도(서천, 서산, 태안) 등이다.

[2보] 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북권(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ㆍ서북권(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경기도 가평군ㆍ남양주시ㆍ구리시, 충남 서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서울 전역에는 대설준의보가 발효됐다.

[1보]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경기도 시흥시ㆍ광명시, 서울 동남권(강동구ㆍ송파구ㆍ강남구ㆍ서초구)ㆍ서남권(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충남 서산시ㆍ태안군에도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강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충남 북부에서는 시간당 1~3cm로 강하게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눈구름대는 현재 시속 45km로 빠르게 북동진하고 있어 동일지역에서 강한 눈은 지속시간이 1~2시간으로 길지 않은 만큼 서울 남부와 경기 남서부의 눈 구름대는 오후 5시 전후로 차차 약화되겠으나 구름대가 동진함에 따라 앞으로 경기 남동부지역과 강원 영서지역에는 눈이 차차 강하게 내리겠다.

[속보]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도 고양시ㆍ김포시,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현재 수도권 서해안(인천, 김포, 강화, 화성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면서 인천과 김포는 2cm 내외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천시 등 그 밖의 수도권에도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시간당 1~2cm의 눈 구름이 45km/h로 동북동진하면서 서울 인근 지역(광명, 시흥 등)과 경기북부(김포, 고양 등)에는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오늘(12일)가장 강하게 내리는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 눈은 약해지겠으나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밤(21시)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1~3cm의 적설이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좀 더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시간대가 퇴근시간대와 맞물리고,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눈이 강하게 내릴 때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차량 운행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이면도로나,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는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만큼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