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가 전국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서비스 품질 ‘최우수 기관’,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과 향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에 따르면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혜준)는 장애인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활동 지원사’ 처우 개선을 위해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꾸준히 노력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7년과 2020년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박혜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활동 지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은 종전 평가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특히 이용자 만족도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이용자 권익과 참여 중심의 운영에 앞장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효민 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중심의 서비스 확대로 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은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전문 ‘활동 지원사’ 매칭을 통해 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증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