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남일우)는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천시에 떡국떡 4kg들이 170포(425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시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 생활경제과 전통시장팀에 따르면 남일우 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웠지만, 부천시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년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떡을 기부하고, 추석 명절에는 쌀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