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도록 역곡남부시장과 역곡상상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사진

시 생활경제과 전통시장팀에 따르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부천페이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설 명절에 사용할 물품을 구매하고 역곡남부시장과 역곡상상시의 현안 사항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관내 전통시장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손님맞이를 위해 방역에 더욱 힘쓰고 값싸고 질 좋은 상품 준비와 서비스 개선에 힘썼다”며 “이번 설 명절은 멀리 떨어진 친지와 만날 순 없지만 가족과 오붓하게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