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더불어민주당은 4.7 보궐선거에 출마할 서울시장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선출했다.

최종 득표율은 박영선 후보가 69,56%를 획득했고, 우상후 후보는 30.44%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경선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온라인과 ARS 투표를 통해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합산한 뒤 여성 가산점 등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권리당원 14만7천642명을 대상 온라인 투표에서는 유효투표수 5만9천222표 중 박영선 후보 3만7천328표, 우상후 후보 2만1천898표를 각각 얻었고, ARS 유효 투표수 1만9천799표 중 박영선 후보 1만2천883표, 우상호 후보 6천916표를 각각 얻어 이를 합산한 결과 박영선 후보 5만212표(63.54%), 우상호 후보 2만8천814표(36.46%) 각각 얻었다.

일반시민(휴대전화 가상번호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72.,48%, 우상호 후보가 28.52%를 각각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