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기상청은 20일 낮 12시를 기래 울릉도·독도, 충남에 발령됐던 ‘황사경보’를 해제했다.

현재 ‘황사경보’는 광주, 전북, 전남, 제주도에 발령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됐고, 현재는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황사경보’가 해제된 지역에서도 대기가 정체해 잔류하는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31일은 오늘(30일)보다 황사 농도가 옅어지겠으나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크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예보는 미세먼지 예보는 국립환경과학원ㆍwww.nier.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에 발표하고 있다.

[속보] 기상청은 30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비롯해 세종, 울산, 부산, 대구, 대전, 경남, 경북, 충북, 강원도(강원 남부산지, 원주, 횡성, 정선 평지, 평창 평지, 영월, 삼척평지, 태백, 동해평지)에 발령됐던 ‘황사경보’를 해재했다.

이들 지역은 어재(29일) 낮 12시에 ‘황사경보’가 발령됐었다.

현재 ‘황사경보’는 울릉도·독도, 충남, 광주, 전북, 전남, 제주도에 발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