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시 송내대로 388(약대동 192) 테크노파크2단지 소재 칫솔ㆍ구강용품 제조 및 글로벌소싱 전문기업 ㈜해미르(대표 우재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덴탈마스크 80만장(8천만원 상당)을 부천시에 기부했다.

1일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에 따르면 우재곤 ㈜해미르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안전하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해미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하신 분들에게 마스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장애인 거주시설 및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95곳으로 배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해미르는 지난 2018년에도 독거노인을 위하여 칫솔 2만개를 부천시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