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시즌 세 번째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이로써 부천FC는 지난 4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0-4로 대패한 데 이어 원정 2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초반 하위원에 머물렀다.

부천FC와 김천 상무는 이날 사상 첫 대결로 전ㆍ후반 90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듯했으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진 후반 92분(후반 47분) 김천 강지훈이 극적인 결승골을을 터트리면서 시상 첫 홈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부천FC는 1승 2무 3패(승점 5점)로 9위에 머물렀으나, 최하위(10위) 경남FC(1승 1무 3패, 승점 4점)가 한 경기를 덜 치뤄 11일 대전 하나시티즌과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

반면에 김천 상무는 2승 2무 2패(승점 8점)로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원정 2연패를 당한 부천FC는 4월 17일(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로 시즌 네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올시즌 홈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해, 안산을 상대로 올시즌 홈경기 첫 승에 도전한다.



[8보] 오후 8시 21분 후반전 종료 휘슬. 김천 상무가 올 시즌 홈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고, 부천FC는 원정 2연패를 당했다.

[7보] 추가 시간 3분이 주어진 후반 92분(후반 47분)에 김천 상무 강지훈이 극장골을 터트리면서 승리를 사실상 결정 지었다.

[6보] 후반 43분 부천FC 크리슬란 나가고 조건규가 들어왔다.

[5보] 후반 30분 부천FC 박하빈 나가고 한지호가 들어왔다.

[4보] 후반 14분 부천DC 안재준 나가고 추정호가 들어왔다.

[3보] 오후 7시 32분 김천 상무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2보] 오후 7시 17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다. 전반전은 득덤없이 0-0으로 끝냈다.

[1보] 오후 6시 30분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첫 대결
부천, 서울 이랜드에 0-4 대패 후 팀분위기 반전 노려
김천, 홈경기 첫승에 도전… 이기는 팀은 중위권 도약

[속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4월의 두 번째 토요일인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시즌 세 번째 원정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1승 2무 2패(승점 5점)로 9위로 내려앉은 부천FC는 이날 김천 상무와 원정경기에서 직전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0-4로 대패해 침체된 팀 분위기의 반전시키고 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천 상무 역시 1승 2무2패(승점 5점)로 부천과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올시즌 홈경기 첫 승을 챙기기 위해 화끈한 공격 축구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김천 상무도 지난달 6일 서울 이랜드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4로 대패한 바 있다.

부천FC를 이끄는 이영민 감독은 이날 김천 상무와 원경기에서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GK)에는 전종혁, 스리백 수비진(DF)에는 강의빈ㆍ김정호ㆍ윤지혁, 미드필더(MF)에는 반준희ㆍ국태정ㆍ조범석ㆍ오재혁, 스리톱 공격수(FW)로는 박하빈ㆍ크리슬란ㆍ안재준을 내세웠다.

브라질 용병으로 신장 190cm의 장신 공격수 크리슬란은 올시즌 부천FC에 입단 후 이날 김청 상무와 원정경에서 첫 선발 출전이다.

대기 명단에는 이주현, 장현수, 조현택, 송홍민, 추정호, 조건규, 한지호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