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원미도서관 내 청년활동공간 ‘원미청정구역’은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언택트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청년 언택트 취창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업 및 창업 교육을 받기 힘든 청년을 위해 4월부터 새롭게 마련했다.

교육은 취업 6종과 창업 3종으로 매달 다른 테마로 꾸려 진행되며, 구직 청년들은 취업 대비 직무분석에서 창업 준비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첫 테마 프로그램인 ‘2021년 취업 트렌드와 준비 전략’은 4월 15일에 시작해 매주 목요일(오후 2~4시)마다 총 3회 진행, 코로나19로 변화된 채용 시장의 맞춤형 취업 전략과 청년을 위한 정부 지원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상담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너와나 톡톡'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취업이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면 무료로 원하는 시간대에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미청정구역 모든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 `도서관소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25-4734)로 하면 된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튜버의 대중화와 화상 채용 면접이 일반화된 만큼 무상 사용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