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소사로타리클럽(회장 김홍렬)은 12일 ‘엠마우스 커뮤니티홈’에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사진작품 5점(1점당 50만원)과 퇴소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부천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김홍렬 부천소사로타리클럽 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통합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돕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소사로타리클럽은 1994년 11월 설립됐으며, 독거노인 후원, 집수리 지원, 장학 사업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엠마우스 커뮤니티홈’은 기탁받은 사진작품을 1층과 2층에 각각 내걸기로 했으며, 일상생활용품은 어르신들이 퇴소할 때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 부천로 80번길(심곡동 126-12) 소재 ‘엠마우스 커뮤니티홈’(☎032-614-5200)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중간 집’ 역할을 하며, 병원에서 퇴원하고 싶어도 주거지가 없거나, 일시적으로 거주할 곳이 없는 어르신에게 최대 1년까지 주거지와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천시가 추진하는 선도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보건ㆍ의료 등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