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부천시 식품위생과 담당자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인천경기지역본부 요양운영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생 컨설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식품위생과 위생정책팀에 따르면 시는 2019년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해 급식소 위생ㆍ안전 관리를 맡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시설급여) 정기 평가지표 중 ‘식품위생관리’ 항목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기 평가시 급식소 위생ㆍ안전ㆍ영양관리를 통해 부천시 모든 사회복지시설이 동등한 지원을 받도록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안내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 최초 부천시 모든 사회복지시설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해 1대 1 컨설팅 및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영양급식까지 지원받길 바란다”며 “부천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이 전국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