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 제약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보충식품 맛있게 활용하기’ 조리 교육을 5월 한달 동안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고, 제공받은 보충식품을 활용해 부천시영양플러스 네이버카페(cafe.naver.com/bucheonnutriplusㆍ바로 가기 클릭 )를 통해 나만의 레시피 및 활동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으로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의 단맛만을 이용해 아동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제공해 건강한 단맛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천연 재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양플러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출산지원팀(☎032-625~4470~1)으로 하면 된다.

홍영애 부천시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영양교육 및 소통을 활성화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