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흠)는 한국조명ICT연구원과 31일 오후 2시 부천상의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임기성 한국조명ICT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조명ㆍICT(정보통신기술)ㆍ광합ㆍ융합산업 분야 발전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연구사업, 시험ㆍ인증, 기술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산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직접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길 바란다”며,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기관의 이해와 협력이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기성 한국조명ICT연구원 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이 더 일찍 체결됐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상생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도약로261(도당동 187-7) 대우테크노파크 A동 403호 소재 한국조명ICT연구원(www.kilt.re.krㆍ▶관련기사 클릭)은1999년 국내 조명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조명분야 전문 기관으로, 조명 관련 기술의 연구ㆍ개발과 제품의 시험, 인증, 표준화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IT(정보통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인간 중심 조명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조명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