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치유를 위해 6월 매주 금ㆍ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온택트(Ontactㆍ온라인을 통한 대면 방식) 반려식물 가족 원예체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따르면 ‘반려식물 가족 원예체험’은 관내 다자녀가족, 장애아동가족 등을 대상으로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원예체험교실로, 원예치료 전문가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한다.

공기 정화 효과에 탁월한 원예ㆍ허브식물을 이용해 ‘반려식물 만들기’를 주제로 화분에 직접 허브식물, 원예식물을 심어 ‘가족 반려식물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부천도시농업마당 다음카페(cafe.daum.net/bucheonagri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프로그램 참여 가족이 만든 반려식물과 수업 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려식물 가족 원예체험’과 관련된 기타 문의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032-625-281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치유 농업 및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