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식사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에 따르면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나라의 식사문화를 개선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제시하며 ‘안심식당’을 모집, 현재 167곳이 지정됐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또는 손 소독시설 비치 ▲잔반 재사용하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이행 등이다.

‘안심식당’ 지정시 식사문화개선을 돕기 위한 물품이 지급되며, 부천시청 홈페이지, 네이버, T-map 등에 ‘안심식당’으로 업소 정보가 제공된다.

‘안심식당’ 신청을 원할 경우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바로 가기 클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0506-124-4317) 또는 이메일(hiker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전화(☎032-625-43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