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에 따르면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대출권수 확대(5권→ 10권, 통합 20권→ 30권) ▲도서 연체자 연체 중지 기간 바로 해제 ▲도서관 3곳(꿈빛ㆍ한울빛ㆍ북부도서관) 백신 접종자 전용 열람공간 개방 ▲전자정보실, VOD서비스, 노트북존 전용석 운영(전체좌석 30%)이다.

또 7월부터는 ▲백신 접종자 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문화공간ㆍ회의공간 대관 ▲도시락 코너 이용 등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 확인서를 지참하고 시립도서관을 방문하면 도서관 회원증(신분증)에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를 부착해 해당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관련기사 클릭 )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동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2-625-4533)으로 하면 된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민에게 도서관 이용 편의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백신 접종률 향상에 기여하고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