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소장 한태경)는 지난 13일 가정 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꿈테크’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가정 밖 청소년 20명에게 총 1천만원을 자원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에 따르면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젝트 ‘꿈테크’는 부천성모병원 장학사업 후원으로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7월 16~25일까지 학업, 진로, 자립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0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 한태경 소장은 “꿈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위기 청소년을 발굴, 맞춤형 지원 및, 후속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김은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속에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희망을 찾길 바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보호기관으로, 가출 청소년을 일시 보호하며 의ㆍ식ㆍ주 등 긴급지원서비스와 찾아가는 거리 상담 등의 위기 개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cstar.or.krㆍ▶바로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654-1318)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