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기념 행사 및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에 따르면 시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복지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표창장은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슬기로운 복지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제22회 부천시 사회복지의날 온라인 기념식은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최종복 회장의 인사말, 장덕천 부천시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설훈ㆍ김상희ㆍ김경협ㆍ서영석 국회의원, 이소영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송태용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벤트,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자긍심으로 살기 좋은 부천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은 민간사회복지종사자 34명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장상 20명 ▲부천시의회 의장상 7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 7명에게 각각 수여했으며, 부천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장기근속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032-662-7713) 주최 및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비대면 걷기대회를 진행 중이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사회복지 종사자가 본인의 희망 지역을 걷고, 관련 영상과 사진을 송부하면 추후 영상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