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주로118(송내동) 소재 성주초등학교(교장 김선복)는 올해 초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선정돼 과학실 1곳을 ‘창의융합발전소’로 개선해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3~6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6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하대학교 AI 동아리 ‘AING’ 6명의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인공지능과 환경’이란 주제로 코로나19가 환경에 미친 영향을 코딩으로 분석하기, 바다환경과 관련해 바다를 청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어보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성주초등학교 김선복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에서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진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새롭게 바뀐 교실에서 변화된 수업방식을 체험하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