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월 15일 1천684명으로 이레째 1천명대 및 역대 53번째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1일째 네 자릿수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14일 0시) 대비 1천684명(국내 발생 1천670명ㆍ해외 유입 1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천1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2천887건(확진자 54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83건(확진자 3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9천33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84명이다.

올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343일째(지난해 11월 8일 143명 이후) 세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와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33만9천361명(해외유입 1만4천779명)이며, 신규 격리해제자(완치자)는 2천132명으로 총 30만5천851명(완치율 90.13%)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884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371명으로, 10월 들어서도 1일(323명), 2일(336명), 3일(246명), 4일(348명), 5일(346명), 6일(354명), 7일(375명), 8일(377명), 9일(384명), 10일(377명), 11일(371명), 12일(364명), 13일(359명), 14일(371명)으로 줄곧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9월에도 위ㆍ중증 환자 수치는 9월 1일(399명), 2일(371명), 3일(367명), 4일(376명), 5일(363명), 6일(358명), 7일(364명, 8일(387명), 9일(366명), 10일(353명), 11일(352명), 12일(351명), 13일(351명), 14일(340명), 15일(350명), 16일(348명), 17일(332명). 18일(329명), 19일(333명), 20일(332명), 21일(328명), 22일(317명), 23일(317명), 24일(307명), 25일(339명), 26일(320명), 27일(319명), 28일(324명). 29일(331명), 30일(336명)으로 줄곧 300명대의 높은 수치를 보이며 4차 대유행 이후 지난 8월 25일 433명(지난해 3월 28일 방역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온 이래 516일만에 최다 수치)에 이어 지난 3차 대유행 당시 올해 1월 6일(411명), 4차 대유행인 8월 21일(403명), 8월 24일(420명), 8월 31일(409명) 등 400명대를 넘어선 이후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62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치명률은 0.77%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3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161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가 3월 18일 13명으로 162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를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검사중인 사람은 130만9천168명이다.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1천684명(괄호 해외유입 포함)은 서울 681명(1명), 경기 611명(5명), 인천 96명(1명), 충북 48명, 대구 38명(1명), 경북 34명, 충남 33명, 부산 32명, 전남 24명, 강원 21명, 경남 13명(1명), 대전 12명, 전북 11명, 제주 10명, 울산 8명, 광주 6명(1명), 세중 3명(1명), 검역 3명 등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특히 10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천684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 발생 환자는 82.42%인 1천388명(서울 681명, 경기 611명, 인천 96명)으로, 어제(14일) 1천589명(서울 748명, 경기 690명, 인천 142명) 보다 206명이 줄었지만,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누계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했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3월 15일 3만명, 4월 12일 4만명, 7월 1일 5만명, 7월 22일 6만명, 8월 13일 7만명, 9월 1일 8만명, 9월 18일 9만명, 9월 30일 10만명, 10월 15일 11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2월 3일 2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10일 3만명, 6월 5일 4만명, 7월 18일 5만명. 8월 10일 6만명, 8월 29일 7만명, 9월 16일 8만명, 9월 30일 9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11일 1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누적 확진자 33만9천361명 중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11만620명(32.60%), ▲경기 9만9천489명(29.32%), ▲인천 1만7천595명(5.18%)으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22만7천704명으로 전체의 67.0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6월 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부산은 8월 15일 1만명, 경남은 9월 1일 1만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구 1만6천338명(4.81%), ▲부산 1만3천301명(3.92%), ▲경남 1만2천331명(3.63%), ▲충남 9천830명(2.90%), ▲경북 9천98명(2.68%), ▲대전 7천392명(2.18%), ▲강원 6천877명(2.03%), ▲충북 7천203명(2.12%), ▲울산 5천348명(1.58%), ▲광주 5천238명(1.54%), ▲전북 4천821명(1.42%), ▲전남 3천340명(0.98%), ▲제주 3천9명(0.89%), ▲세종 1천330명 등이며, ▲검역 6천201명(1.83%)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의사환자 누계)은 확진자를 포함해 1천515만2천526명이며, 이 중 89.12%인 1천350만3천9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월 들어서는 1일 2천486명(역대 5번째), 2일 2천248명(역대 10번째), 3일 2천86명(역대 16번째), 4일 1천673명(역대 54번째), 5일 1천575명(역대 67번째), 6일 2천28명(역대 22번째), 7일 2천427명(역대 7번째), 8일 2천176명(역대 12번째), 9일 1천953명(역대 27번째), 10일 1천594명(역대 65번째), 11일 1천297명(역대 89번째), 12일 1천347명(역대 87번째), 13일 1천584명(역대 66번째), 14일 1천940명(역대 29번째), 15일 1천684명(역대 53번째)으로, 101일째 1천명대 이상을 기록했고, 이레째 2천명대 아래 수치를 보였다.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만9천489명(완치 8만7천499명ㆍ사망 853명ㆍ격리중 1만1천137명- 시ㆍ군별 현황- 10월 15일 0시 기준
▲성남시 8천316명, 수원시 7천162명, 고양시 7천139명, 용인시 7천17명, 안산시 6천579명, 부천시 5천819명, 화성시 5천638명, 평택시 5천449명, 남양주시 5천87명, 안양시 4천66명, 시흥시 3천850명, 의정부시 3천402명, 광주시 3천297명, 김포시 3천57명, 파주시 2천628명, 광명시 2천624명, 하남시 2천261명, 이천시 2천116명, 군포시 2천59명, 구리시 1천937명, 양주시 1천723명, 동두천시 1천357명, 오산시 1천349명, 안성시 1천77명, 포천시 1천70명, 의왕시 807명, 여주시 768명, 양평군 614명, 연천군 449명, 과천시 405명, 가평군 367명.
▲지금까지 경기도내에서 확진환자 접촉자는 총 58만3천818명(격리 해제 35만5천998명, 격리 치료중 22만7천820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