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김천 상무가 2경기를 남겨놓고 2021시즌 K리그2 우승을 확정, 강등 1시즌 만에 K리그1(1부 리그)로 승격하게 됐다.

김천은 17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2분 조규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이날 14경기 무패(10승 4무)를 달리며 19승 10무 5패(승점 67점)으로 1위를 지키며, 2위(15승 11무 7패, 승점 56점) FC안양과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리면서 2경기를 남겨놓고 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안양이 이날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를 포함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어도 김천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이로써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연고 협약이 끝나면서 경북 상주를 떠나 2021시즌 경북 김천에 새 둥지를 틀면서 성적과 관계없이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던 김천은 1시즌 만에 K리그1으로 올라가게 됐다.

K리그2 우승팀은 K리그1으로 곧바로 승격하고,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K리그1 11위 팀과 승격 및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격팀을 가린다.

한편, 부천FC는 이날 홈경기에서 김천에 패하면서 9승 9무 16패(승점 36점)으로 9위를 유지한 가운데 10월 23일 오후 4시 충남 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시즌 18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8위 충남 아산은 10승 7무 17패(승점 37점), 10위 서울 이랜드는 한 경가를 덜 치른 가운데 7승 13무 13패(승점 34점)인 관계로, 부천FC와 함께 남은 2경기를 남겨놓고 최하위 탈출을 위한 하위권 다툼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8보] 오후 3시 21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김천 상무가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2021시즌 K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내년(2022년) 시즌에 K리그1(1부 리그)에 직행하게 됐다.

김천 상무는 14경기에서 무패(10승 4무) 행진을 달리며 19승 10무 5패(승점 67점, 55득점 31실점 골득실 24)로 1위를 지키며 올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부천FC는 4경기 무패 및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9승 9무 16패(승점 36점, 31득점 49실점 골득실 -18)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치른 최하위 서울 이랜드(7승 13무 13패, 승점 34점 35득점 35실점 골득실 0)와 승점 2점차인 관계로, 8위 충남 아산(10승 7무 17패, 승점 37점)과 2경기를 남겨놓고 막판 하위권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7보] 후반 39분 부천 김정호 나가고 안재준이 들어왔다.

[6보] 후반 34분 김천 오현규가 추가골을 넣었으나 파울 판정으로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6보] 후반 23분 오재혁 나가고 최재영이 들어왔다.

[5보] 후반 12분 김천 조규성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4보] 후반 11분 부천 박하빈 나가고 크리슬란이 들어왔다.

[3보] 오후 2시 30분 김천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2보] 오후 2시 20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다. 0-0 득점없이 전반전을 끝냈다.

[1보] 오후 1시 30분 부천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부천FC, 선두 김천 상대 4경기 무패 도전
김천 상무, 이기면 올시즌 K리그2 우승 확정

[속보] 최하위에서 탈출한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가 10월의 세번째 일요일인 17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선두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시즌 17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선두 김천은 이날 부천을 이기면 2021시즌 K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부천FC는 올시즌 김천 상무와 세차례 맞붙어 1무 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부천FC 이영민 감독은 이날 김천과 홈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GK)에는 이주현, 스리백 수비진(DF)에 강의빈ㆍ김강산ㆍ김정호, 미드필더(MF)에는 안태현ㆍ조현택ㆍ조수철ㆍ오재혁, 스리톱 공격수(FW)로는 박하빈ㆍ박창준ㆍ한지호를 내세웠다.

대기 명단에는 최철원, 박태홍, 국태정, 송홍민, 최재영, 크리슬란, 안재준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