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집수리 전문봉사단 ‘대사회’(대표 안종열) 지난 24일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거환경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전기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실시했다.

부천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탐에 따르면 ‘2021년 사랑愛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사회’에서 재능기부로 관노후된 등(燈)기구 및 노출 배선 교체작업과 분전반 누전 및 절연 점검 동작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기점검을 비롯해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봉사단이 준비한 간식을 전달했다.

집수리 전문봉사단 ‘대사회’는 전기분야 전공 동창생들로 구성돼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운데 학창시절 배운 지식과 현장 경험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전기안전 점검 및 개보수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종열 대표는 “학창시절 배운 기술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동창생들과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하니 우정도 더욱 돈독해지고 보람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 사랑愛집수리’ 사업 및 봉사활동 관련 문의는 부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032-625-65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