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월 4일 2천482명으로 이틀째 2천명대 및 역대 6번째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 7월 7일(1천212명)부터 121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1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3일 0시) 대비 2천482명(국내 발생 2천467명ㆍ해외 유입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3천120명(해외유입 1만5천1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지난달 21일(349명)부터 15일째 300명대가 나오고 있고,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916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어제(3일) 총 검사건수는 32만8천734건이다.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2천482명(괄호 해외유입 포함)은 서울 946명(2명), 경기 873명(5명), 인천 171명(3명),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강원 39명, 전북 38명, 충북 47명, 경북 39명(1명), 경남 36명, 대전 17명, 전남 17명, 제주 17명(1명), 광주 14명(2명), 울산 4명, 세종0명, 검역 11명,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특히 11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천482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 발생 환자는 80.18%인 1천990명(서울 946명, 경기 873명, 인천 171명)으로, 어제(3일) 2천86명(서울 1천4명, 경기 899명, 인천 183명) 보다 96명이 줄었지만,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누계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했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3월 15일 3만명, 4월 12일 4만명, 7월 1일 5만명, 7월 22일 6만명, 8월 13일 7만명, 9월 1일 8만명, 9월 18일 9만명, 9월 30일 10만명, 10월 15일 11만명, 11월 1일 12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2월 3일 2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10일 3만명, 6월 5일 4만명, 7월 18일 5만명. 8월 10일 6만명, 8월 29일 7만명, 9월 16일 8만명, 9월 30일 9만명, 10월 16일 10만명, 11월 3일 11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11일 1만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6월 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부산은 8월 15일 1만명, 경남은 9월 1일 1만명, 충남은 10월 20일 1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1만1천298명(사망 954명- 31개 시ㆍ군별 현황- 11월 4일 0시 기준)
4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신규 확진자는 873명, 사망자는 4명이다.

▲성남시 8천924명, 수원시 8천5명, 고양시 7천896명, 안산시 7천706명, 용인시 7천560명, 부천시 6천594명, 화성시 6천323명, 평택시 6천20명, 남양주시 5천690명, 안양시 4천542명, 시흥시 4천401명, 의정부시 3천909명, 광주시 3천670명, 김포시 3천508명, 파주시 3천194명, 광명시 2천891명, 하남시 2천489명, 이천시 2천296명, 군포시 2천273명, 구리시 2천220명, 양주시 1천946명, 동두천시 1천654명, 오산시 1천494명, 포천시 1천195명, 안성시 1천154명, 의왕시 876명, 여주시 831명, 양평군 685명, 연천군 480명, 과천시 474명, 가평군 397명(신규 0명).